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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서울 성북구 동소문행복기숙사에서 열린 동소문행복기숙사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는 올해 교육급여 수급 대상을 확대해 저소득 초·중·고교생을 지원하고, 행복기숙사 두 곳을 준공해 대학생 주거 부담 완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교생에게 지급하는 교육활동 지원비, 고교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 등을 말한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9천여명 늘어난 31만9천여명이 교육 급여를 받았다.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5.47% 인상된 영향을 받았다.
교육활동 지원비 단가 역시 지난해보다 평균 23% 인상됐다. 연간 기준으로 초등학생 41만5천원, 중학생 58만9천원, 고등학생 65만4천원씩 지원받았다.
교육 급여를 받는 학생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특수목적고(특목고) 등 무상 교육에서 제외되는 고등학교에 재학할 경우,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 구입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대학생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올해 상반기 대구, 하반기 서울 동소문 등에 행복기숙사를 열었다.
행복기숙사는 도심 내 국·공유지에 지은 대학생 연합 기숙사다.
올해 문을 연 대구 행복기숙사에는 현재 1천여명 청년이 월 24만원을 내고 입주해 있다. 대학·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은 학생은 월 19만원을 낸다.
동소문 행복기숙사에는 700여명이 한 달 약 34만원으로 주거비를 해결하고 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두텁고 촘촘히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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