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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고용 협동조합이 매출 70억원대…자활사업 성과대회

입력 2023-12-12 1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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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휴먼케어·제주담다 등 우수 자활기업 인증





[휴먼케어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2008년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는 종사자 296명 중 62%가 생활보호 수급자 등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자활기업이다.


방문형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지역사회 통합 돌봄, 요양원, 노인주야간보호센터 등을 운영하며 작년 매출 72억6천800만원을 달성했다.


취약계층이 종사자 13명 중 11명인 '제주담다' 역시 차별을 넘는 행복한 협동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진 자활기업이다.


제주도의 특색을 살린 친환경 영농사업, 공정·생태 여행업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연간 매출을 51% 늘리며 작년 5억4천800만원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대강당에서 '2023 자활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이들 기업을 포함한 10곳의 우수 자활기업에 복지부장관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 형태로 저소득층 등 어려움을 받는 이웃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지역과 광역 자활센터 종사자와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자립에 성공한 자활명장 등에게 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자활명장으로 뽑힌 이율진 드림이엔지 대표는 한부모 가정의 가장으로 자녀 셋을 혼자 키우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6명의 취약계층을 채용한 자활기업의 대표로 연매출 12억원을 달성했다.


정충현 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저소득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자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활 장인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고 맞춤형 자활복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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