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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등 9개 시립병원 의료진이 찾아가…수혜인원 48% 증가

(서울=연합뉴스) 서울의료원 등 9개 시립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이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 마련된 무료진료소에서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12.11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은 올해 취약계층 4천320명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에는 9개 서울시립병원(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북부병원, 서북병원, 서남병원,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장애인치과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9개 시립병원이 순차로 4명(의사 1명·간호사2명·행정1명)으로 한 팀을 구성해 취약계층 시민을 진료한다.
서울에 재해 등으로 임시거주시설이 생길 경우 무료로 순회진료를 하고, 의료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진료, 교육 등 현장 중심의 밀착형 의료 지원활동 펼치고 있다.
나눔봉사단은 올해 총 24회 4천320명에게 무료진료를 펼쳤다. 작년(15회 2천914명)과 비교하면 수혜 인원이 약 48% 증가했다.
기존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월 1회 대규모 진료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이후 감염 위험을 고려해 직접 쪽방촌과 노숙인 지원센터로 매월 2차례 방문하는 소규모 맞춤형 진료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나눔봉사단은 내년에는 각 쪽방 지역, 노숙인 특성에 따른 상담소, 센터별 진료를 27회 실시해 4천5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초음파 골밀도 측정기 등 장비를 활용해 건강관리 검사 항목을 확대하고, 고위험 환자 발굴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시립병원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통해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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