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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없는 새로운 종…'노담사피엔스'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

입력 2023-12-05 15: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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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 금연광고 '노담사피엔스' 편이 인쇄 부문 금상을,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이 TV영상 부문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담사피엔스는 담배를 피지 않는다는 뜻의 '노(no)담' 과 인류를 뜻하는 '사피엔스'를 합성한 표현이다. 광고는 비흡연자를 '피지컬력', '인싸력' 등을 가진 새로운 종으로 묘사해 금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은 직장·가정을 배경으로 흡연자의 하루 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흡연자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자신의 전자담배 중독을 자각하고 경각심을 가지는 거울 효과를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는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전 매체를 아울러 68개 광고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금연 광고 중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편이 TV 영상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f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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