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띠해 맞아 '억새 용' 만들 2012년생 어린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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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제6회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4, 미르(용)에게 소원을 말해봐!'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형 억새 미르 가족(아빠용 4ｍ, 엄마용 3ｍ, 아기용 2ｍ) 조형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억새 용 제작에 참여할 2012년생 용띠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한다.

억새 용 만들기는 23일 오후 3시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에 거주하는 2012년생 용띠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5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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