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5일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대학로 104)에서 청년 공론장 '종로에서 갓생 살기Ⅱ 종로버킷리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종로청년네트워크와 함께 종로구 청년정책 관련 의제를 공유하고 청년이 살면서 꼭 한번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시간 등으로 꾸몄다.
구는 공론장을 통해 청년층의 주된 관심사이자 고민거리로 꼽히는 일자리, 주거, 문화, 결혼 등 주제별 의견을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부대행사로 인디밴드 Todd(토드) 및 마술사 이연홍의 공연, 게임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에서 거주·활동하는 만 19~39세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서 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공론장에서 나온 청년들의 버킷리스트는 종로구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소중한 아이디어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청년이 희망하고 꿈꾸는 삶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귀 기울이고, 앞으로도 이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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