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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고 현장서 이웃 구한 6명에게 '119의인상'·표창 수여

입력 2023-11-29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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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양해양경찰서 소속 김단결 경장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주택 화재나 계곡 수난사고, 교통사고 현장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든 이들에게 의인상이 주어졌다.



소방청은 장정용 씨 등 4명에게 '119의인상'을, 포양해양경찰서 소속 김단결 경장 등 2명에게 '재난활동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씨는 올해 7월 서울 광진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모든 세대의 출입문을 두드리며 입주민들을 대피시켰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거주자는 본인 차량을 밟고 올라가 외부 창문으로 구조했다.


함께 상을 받은 김종호 씨는 6월 인천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옆 차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것을 확인하고 본인 차량을 이용, 강제로 멈춰 세운 후 응급처치를 했다.


최재호 씨와 박기태 씨는 6월 경북 울진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 중 빠져나오지 못한 피서객 2명을 구조했다.


김단결 경장은 같은 수난사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함께 구조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수호 씨는 경북 경주시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대피하지 못한 할머니를 구해냈다.


수상자들은 "순간 두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웃이 위험에 처한 상황을 보자마자 몸이 움직이고 있었다"며 "만약 다시 돌아가더라도 똑같이 행동할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고 소방청은 전했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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