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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여름철 전기 절약 우수건물 선발대회를 한 결과 삼성생명 본관을 비롯해 총 14곳을 우수건물로 뽑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에너지 사용량 신고 현황을 보면 아파트를 제외한 에너지다소비건물 330곳의 전력 사용량은 시 전체 사용량의 16%에 달했다.
이에 시는 올해 처음 전기 절약 우수건물 선발대회를 열어 기업의 자발적 탄소 중립 실천을 유도했다.
대회에는 서울시 소재 에너지다소비건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 등 32곳이 참여했다.
이 중 우수건물로 선정된 14곳은 지난해 7∼8월 대비 약 3GWh(평균 5%)가량 전기 사용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내 약 5천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상을 받은 삼성생명 본관은 건물 전체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교체, 전력 사용량 자동제어 감시 시스템 운영, 전력 피크 시간대 냉방기 순차 운휴 등으로 지난해보다 전기 사용량을 24% 줄였다.
최우수상에는 IFC 몰과 팜스퀘어가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 본사·코오롱 원앤온리(One&Only) 타워·현대시티타워·중앙일보는 우수상, LG사이언스파크 LG전자·쓰리(Three) IFC·문정역 SKV1·강북삼성병원,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원(One) IFC·LG전자 양재 R&D 캠퍼스는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2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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