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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 추진…해외 100개 도시 참가
이상행동 탐지 시스템·디지털 상담 챗봇· AI 가이드라인도 개발

[서울디지털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 내년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서울스마트시티엑스포'(SSCE)를 개최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6일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기자 대상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혁신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SSCE는 국내 지자체에서 처음 여는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인 서울의 글로벌 위상을 알리고 우수한 스마트시티 정책·노하우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재단 관계자는 "서울시는 '2022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최우수 도시상을 받는 등 명실상부 최고의 스마트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는 서울시 주도로 첫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를 기획한 것이라 상징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내년 10월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SSCE에는 100개 이상 해외도시가 참가해 500개 이상 부스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또 초청 연사 150명 이상, 참가자 2만명 이상을 목표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재단은 SSCE 운영계획과 함께 서울 시민의 인공지능(AI) 일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3대 프로젝트도 제시했다.
여기에는 ▲ 생성형 AI 기반 이상행동 탐지 추적 시스템 개발 ▲ 공공 소형 대규모언어모델(sLLM)을 통한 어르신 디지털 상담 챗봇 개발 ▲ AI 윤리가이드라인 개발 계획이 포함됐다.
생성형 AI 기반 이상행동 탐지 추적 시스템은 AI를 활용해 CCTV 영상에서 이상행동을 하는 사람을 자동 탐지해낼 수 있다.
최근 이상동기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며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내년 1개 역사(5호선)에서 시스템 실증을 거친 뒤 2025년 모든 역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 최초로 개발한 sLLM 모델을 활용해 어르신 디지털 상담 챗봇 서비스를 만들어 내년 하반기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 생성형 AI 윤리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조만간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요식 재단 이사장은 "서울시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톱5' 도시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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