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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14도·낮 17~23도…동해안은 대기 건조 '불조심'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을 하루 앞둔 23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바닷가 바위에 단풍으로 물든 담쟁이덩굴과 함께 해국이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2023.10.23 yoo21@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절기상 상강(霜降)인 24일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 일부에 적은 양의 가을비가 내리겠다.
상강은 '서리가 내리기 시작할 때'라는 뜻이다.
이날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 인천·경기서해안·경기북부내륙·충남북부서해안에 오전부터, 서울·경기내륙·강원영서·충청북부내륙에 낮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밤이 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멎겠다.
다만 전라서해안은 밤에 비가 시작하겠다.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 5~10㎜, 나머지 지역 5㎜ 내외로 많지 않겠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강수가 예상되는 중부지방과 달리 나머지 지역은 남해상 고기압에 영향받겠다.
남해상 고기압에서 서풍이 불겠는데, 태백산맥을 넘으며 습기를 잃은 서풍을 맞는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5~14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2.0도, 인천 13.4도, 대전 10.3도, 광주 10.9도, 대구 9.2도, 울산 12.9도, 부산 15.5도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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