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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개 의료기관서 표본감시…10명중 4명 가까이는 고령층

지난 8월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방역 당국의 표본감시에서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가 9주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10월 2주(10월8일∼14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는 7천483명(일평균 1천69명)이었다.
이는 직전 주보다 13% 줄어든 것이다. 표본 의료기관에서 확인된 확진자 수는 8월 2주 이후 9주째 감소세다.
전주 대비 양성자 수 감소 폭은 한동안 작아지는 추세였다가 10월 들어 다시 커지고 있다. 다만, 감소율이 9월 첫째 주까지만 해도 20%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아직 감소 정도가 더디다고 볼 수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방역당국은 지난 8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 명당 1곳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에서 코로나19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자가 많았다. 고령자 비중은 지난주 38.3%로, 직전주(37.4%)보다 커졌다.
감염병 등급 하향 직전인 8월 마지막주(28.4%)와 비교하면 10%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감염병 등급 전환과 함께 의료기관 검사체계가 유료로 전환되면서 검사비 지원이 유지되는 고령자 위주로 검사가 이뤄진 영향으로 보인다.
변이 바이러스 중에서는 오미크론 하위 EG.5의 검출률이 42.7%으로 가장 높았다. 직전주보다 4.4%포인트 올랐다.
EG.5에서 재분류된 세부계통 HK.3은 검출률이 19.1%로, 한 주 전보다 소폭 상승했다.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 수가 많아 면역회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86 변이(피롤라)는 3건이 추가로 검출돼 누적 16건이 됐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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