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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023년 9월 6일 추석 전 서울 송파구 가락 농수산물도매시장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8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가락시장 개장일 단축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농수산식품공사는 앞서 6일 가락시장 개장일을 주 6일에서 주 5일로 전환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올해 11∼12월과 내년 3∼4월 첫 번째 토요일을 개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전농 제주도연맹은 이날 낸 성명에서 "단 4일만 시범으로 실시한다고 하지만 그 이후 농수산식품공사가 계획하는 방향대로 진행될 것이며, 주 5일 개장은 바뀌지 않고 확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농 제주도연맹은 이어 "우리나라 농산물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가락시장이 내부 문제인 노동 인력을 문제 삼아 농민들의 생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농 제주도연맹은 "농수산식품공사 측 조사에서도 제주 감귤과 월동채소는 출하 일수가 줄면 품질 관리, 인력 운영, 시세 하락이 우려된다고 했다"며 주 5일 개장 계획을 철회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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