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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시대인재, 메가스터디 등 9개 사교육업체의 19개 법 위반 혐의에 대한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상정한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시대인재 학원의 모습.
공정위는 대외적으로 누설할 수 없는 수능 출제위원 경력을 학원 홍보에 활용하고 대학 합격생 수를 과장한 9개 사교육업체에 대해 제재에 착수했다. 2023.10.4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모의고사 출제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들과 대형 학원 사이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유명 입시학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시대인재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형 학원으로부터 다년간 수천만원을 받은 현직 교사가 100명 이상 있다는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가 있었다"며 "관련해 자체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학원 강사가 수능·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교사에게 돈을 주고 모의고사 문항을 구매했다는 의혹 등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관련 제보를 접수해 4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24건을 공정위에 조사 요청했다.
공정위와 국세청도 최근 각각 시대인재를 비롯한 대형 입시학원에 조사관을 보내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은 교육부의 수사 의뢰와는 무관한 별건 수사라고 설명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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