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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구경 갔다가 '아차'…서울 산악사고 10월 연중 최다

입력 2023-10-11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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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출몰 따른 안전조치 출동도 가장 많아




산악구조활동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가을철 등산객이 늘면서 10월 서울의 산악사고 구조출동이 연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간(2018∼2022년) 발생한 화재·재난·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10월 산악사고 구조출동이 총 987건으로 연중 최다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855건, 5월 770건, 4월 751건 등이 뒤를 이었다.


멧돼지 안전조치 출동 건수도 10월이 332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5년간 10월 중 안전사고 관련 119 출동 건수는 총 6만6천439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10월에 발생한 화재는 2천181건으로 전체 화재의 7.9%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14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134명이 발생했다.


10월 화재 중 장소별로는 숙박시설 화재가 30건으로 연중 두 번째로 많았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천317건으로 10월 전체 화재의 60.4%를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의 세부 유형 중에서는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은 493건(37.4%)이었다.


이웅기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10월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와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화재 예방 등 재난 안전에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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