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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사육환경으로 논란이 됐던 김해 '갈비사자'가 지난 7월 5일 오후 새 보금자리인 청주동물원 사육장 입구 앞에서 입장을 망설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최근 5년간 멸종위기 동물 약 2천마리가 동물원에서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동물원에서 죽은 멸종위기종은 1천983마리다.
동물원 멸종위기종은 나이가 들어 자연히 죽은 것이 아니라 병이나 사고로 폐사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멸종위기종 가운데 천연기념물만 보면 올해 동물원에서 폐사한 개체 60%(14마리)의 사인이 '질병 또는 사고'로, 자연·노령사한 개체(9마리)보다 많았다.
2019년부터 따지면 질병·사고사한 개체가 71마리, 자연·노령사한 개체가 136마리로 약 3 대 7 비율이었다.
윤건영 의원은 "보호받아야 하는 멸종위기종이 동물원에서 질병이나 사고로 폐사하는 현실이 확인됐다"라면서 "적절한 사육환경이 조성돼있는지 조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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