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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추석 연휴 소방활동 작년보다 줄어

입력 2023-10-05 15: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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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열차역 광장서 심폐소생술 체험 교실

(광주=연합뉴스) 광주 광산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송정역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시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체험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23.9.27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올해 추석 연휴는 비교적 날씨가 좋았던 덕분에 지난해보다 소방 활동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하루 평균 소방 활동 건수가 7천266건으로, 7천443건이었던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2.4%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발생 출동 건수는 총 419건, 일평균 69.8건이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일평균 출동 건수(70.7건)보다 1.3% 감소했다.


구조활동은 4천703건, 일평균 783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일평균 출동 건수(878건)보다 10.9% 줄었다.


생활안전 출동도 5천866건, 일평균 978건을 기록해 일평균 1천269건이던 지난해보다 23% 감소했다.


구급활동은 3만2천607건, 일평균 5천435건으로 지난해 일평균 5천225건보다 4% 증가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올해 연휴는 날씨가 좋아 비바람으로 인한 간판 낙하, 울타리 훼손 등 생활안전 출동 건수가 적었다"며 "전반적인 소방 활동 건수도 연휴 기간을 앞두고 범정부적인 안전 관리 및 홍보 활동을 한 덕분에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청은 앞서 8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를 추석 연휴 대비 예방 활동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및 목욕장업 위험물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했다.


쪽방촌 등 주거취약시설 현장도 직접 방문해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예방 캠페인 등을 펼쳤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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