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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역세권에 55층 판매·숙박·주거시설 들어선다

입력 2023-10-05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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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세권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역세권에 판매·숙박·주거 기능을 갖춘 지상 55층 높이의 대규모 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동구 행당동 248번지 일대 '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왕십리역 9번 출구와 연접한 환승역세권(2호선·5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으로 대중교통의 요지지만 노후 건축물이 많아 사업·교통중심지로의 육성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번 결정으로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800% 이하, 지하 7층∼지상 55층, 연면적 13만㎡ 규모의 판매시설, 관광숙박시설, 공동주택(631세대) 등이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공공임대상가, 공공주택 등 지역 내 필요시설을 확보하고 지하 1층에 지하철 연결통로를 배치한다. 또 왕십리 교차로와 남측의 소월아트홀 등 문화시설로의 보행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결정으로 주거·상업·문화·교육 시설 등이 어우러진 입체복합도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역세권 중심의 공간구조가 실현돼 왕십리 일대 생활권이 전체적으로 활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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