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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네이처 선정 '세계 100대 암 연구병원' 선정"

입력 2023-09-27 11: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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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8위·국내 1위…"암 환자 최신 데이터 구축"




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선정하는 '2023 세계 100대 암 연구 의료기관'에 들었다고 연세의료원이 27일 밝혔다. 세계 78위, 국내 1위다.


연세의료원은 작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74건의 암 관련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실었다.


김한상 종양내과 교수는 종양세포 관련 연구를 네이처에, 라선영 종양내과 교수는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와 종양학 분야 학술지인 '랜싯 온콜로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강영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미국외과학연보(Annals of Surgery)에 직장암 예후에 대한 로봇 수술 연구 결과를 실었다.


신약개발 등 새로운 치료 전략 제시를 위한 연구도 이어가고 있다고 연세의료원은 밝혔다.


조병철 폐암센터 교수는 3세대 표적치료제인 오시머티닙 내성을 가진 EGFR 돌연변이 폐암을 대상으로 한 아미반타맙·레이저티닙 병용요법 연구 결과를 '네이처 메디슨'에 실었다.


이정윤, 김상운 부인암센터 교수는 BRCA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는 재발성 난소암을 대상으로 3가지 약제(올라파립·베바시주맙·펨브로리주맙)를 병합해 치료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했다.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면역항암제 등 다수의 신약 임상 국가 과제를 수주해 연구를 진행하고, 난치암 신약개발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중입자치료센터를 국내 처음으로 본격 가동하면서 암 환자 치료 최신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연구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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