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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로 충주시·아산시·창녕군 지정

입력 2023-09-13 12: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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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심사 거쳐 첫 온천도시 선정…지역 특성 살린 사업 추진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충북 충주시, 충남 아산시, 경남 창녕군 등 3곳을 대한민국 최초의 '온천도시'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온천도시'는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행안부는 올해 6월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3곳을 선정했다.


온천도시로 지정된 3곳은 온천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앙관리 방식으로 온천수를 공급하는 충주시는 조산공원, 물탕공원, 온천 족욕길, 온천 명상프로그램 등 수안보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험·체류형 온천 도시를 육성한다.


아산시는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보양 온천에 특화된 온천 치유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온천 치유 효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온천 치유 전문가 육성, 지구별 온천치유센터 설립을 통해 '치유 도시'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전국에서 가장 온도가 높은 78℃의 온천수를 보유한 창녕군은 고온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스마트팜 조성, 지역난방 등에 활용한다.


또 온천수 재활·치유가 가능한 스포츠지원센터를 설립해 전지훈련과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내달 26일 개최 예정인 '온천산업박람회'에서 온천도시로 지정된 3곳에 온천도시 지정서를 수여한다.


구만섭 행안부 차관보는 "목욕업에 국한된 온천산업이 이번 온천도시 지정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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