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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 안전망' 서울시, 급식 수산물 방사능 관리 강화

입력 2023-08-31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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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검사 시연 지켜보는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초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방사능 검사 현장을 돌아보며 오염 수치를 알려주는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에 시료를 넣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2023.8.24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급식용 식재료에 안전한 수산물이 사용될 수 있도록 구입부터 유통·소비까지 4중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수산물 식재료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정부 인증으로 공인된 외부 검사기관의 검사를 의무화해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만 공급한다.


수산물 납품업체는 방사능 측정기기를 1∼2대 추가 확보해 업체별로 2∼3대의 측정 장비를 활용해 전체 수산물을 자체 검사한 후 납품한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올해 방사능 측정 장비를 3대 더 늘렸으며 가락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등 유해 물질 검사를 시행한다.


또 서울시교육청과 협조해 학교에 공급된 수산물 표본은 수거해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이 절차를 다 합하면 급식용 수산물에 대해 총 4차례 방사능 검사가 이뤄지는 셈이다.


시는 수산물 납품업체와 협의해 학부모, 학교 영양(교)사가 학교에 납품되는 수산물을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연내 최대 3회 점검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검사기관, 업체, 센터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일본 오염수 방류로 인한 급식용 수산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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