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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350개 시민단체, 내달 23일 서울서 '기후정의행진'

입력 2023-08-30 11: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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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서 열린 9월 기후정의행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양대 노총과 환경운동연합 등 35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다음 달 23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기후위기 대책을 촉구한다.



이들 단체가 구성한 '9·23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 노동자의 폭염 사망 등 기후 위기가 기후 재난으로 현실화하고 있지만 기업과 정부는 자본과 권력의 현상 유지만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환경, 교통, 주거, 식량, 보건, 에너지 등 사회 각 부문의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기후재난으로 죽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보장'을 비롯한 5대 대정부 요구안도 발표했다.


이들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탄소중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업과 지역경제 쇠퇴를 최소화할 정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철도 민영화와 신공항 건설, 국립공원 개발사업을 중단하라고도 촉구했다.


지난해 9월에도 그린피스 등 400여개 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기후정의행진 집회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했다.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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