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스마트워치로 건강관리를 하는 '손목닥터 9988' 신규 참여자 15만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은 이 사업은 스마트워치를 무료로 대여하고 모바일 전용 앱으로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75세(1948년 1월1일∼2004년 12월31일 출생자)인 서울 시민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손목닥터 9988 홈페이지(onhealth.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스마트 밴드와 전용 앱을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야 한다.
시는 신청 자격 등을 검토해 최종 신청을 승인한 후 15일 내로 스마트워치를 배송하며 앱 다운로드 날짜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는 대상자 연령 상한이 69세에서 75세로 확대됐다. 출산모와 보건소 대사증후군 센터 등록자, 신체활동 독려가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 고립은둔 청년 등은 별도 모집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참여도에 따라 현금처럼 쓰는 포인트를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예를 들어 하루 8천보를 걸으면 200포인트를 주고 이를 주 3일 반복하면 500포인트를 준다. 포인트는 '서울페이 머니'로 전환해 병원·약국·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다.
2021년 11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총 23만명이 참여했다. 1차 시범사업 참여자 5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7%는 건강생활 습관 개선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45.2%는 걸음 수가 늘었으며 과체중 이상 대상자 중 12.4%는 체중이 줄었다고 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손목닥터 9988'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며 "연말에 7만명을 추가로 모집해 올해 총 22만 명을 신규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