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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창업사회로 전환해야…대한민국을 창업 인큐베이터로"

입력 2026-11-05 14: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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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보좌관 회의 주재…"유망 스타트업 성장 돕는 다층 지원체계 구축"


"중동전쟁에 취약계층 겨울나기 더 힘겨워질 것…지원제도 새롭게 점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5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한민국이 거대한 창업 인큐베이터가 돼 모든 국민이 성장의 주체가 되는 '국민창업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소상공인의 날인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양적 팽창을 넘어 질적 도약을 이루려면 성장 방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발전으로 고용구조가 빠르게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양적 성장이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 발전을 견인하던 기존의 시스템은 한계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물론 일자리를 확대하려는 국가의 노력은 계속돼야 하지만, 성장이 일자리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재 상황에서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직접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창업 사회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이에 필요한 교육과정 개선, 재정지원 확대, 규제 혁신 등에 국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창업에 도전하고, 실패해도 언제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과 기술, 판로 개척 등에 다층적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올해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기름값, 물가 불안 때문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예년보다 힘겨워질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 지원제도를 새롭게 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가구를 선제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특히 쪽방촌이나 고시원 등 주거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한파 대책도 빈틈없이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복지는 기다리는 게 아니라 먼저 찾아가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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