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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서 부상장병 후송한 '메디온' 헬기 출동태세 점검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진영승 합참의장이 3일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지난 9월 비무장지대(DMZ) 작전 중 북한군 지뢰 폭발로 크게 다친 장병들을 위문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진 의장은 부상 장병들과 가족들을 직접 만나 "국가를 위한 값진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치료와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관련된 조치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부상 장병들은 지난 9월 21일 DMZ 수색로 개척 작전에 투입된 한국군 장병들로,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매설된 북한군 대인지뢰 폭발로 발목 등 부위를 크게 다쳤다.
이날 진 의장은 경기 이천 소재 육군항공사령부 예하 항공작전부대를 방문해 군 의무후송헬기 '메디온'(KUH-1M) 출동태세도 점검했다. 메디온은 지뢰폭발 당시 DMZ에 투입돼 부상 장병들을 후송했던 헬기다.
진 의장은 "메디온의 상시출동태세를 유지해 전·후방 도서벽지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와 항공후송을 통해 국민과 장병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아워를 확보하라"고 당부했다.
진 의장은 공격·기동헬기 부대의 항공작전태세를 보고받고, 동계작전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그는 "적을 압도하는 월등한 기동력과 화력으로 적 도발을 억제하라"며 "드론과 무인기 위협에 대비해 확고한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주요 공격·기동헬기 전력화를 통해 작전능력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의장은 최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 들어간 점을 언급하면서 산불발생 초기부터 군 진화헬기를 즉각 지원해 대형산불로 확산을 막아달라고 강조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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