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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한미일 협력 속도조절해야"…북중러 군사협력 촉진 우려

입력 2026-11-03 12: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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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평화외교특별보좌관 위촉장 수여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30일 청와대에서 송영길 대통령 평화외교특별보좌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30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대통령 평화외교특별보좌관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에 대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송 의원은 3일 공개된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이 중국·북한·러시아 등 3개국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중국·북한·러시아가 중국-러시아, 러시아-북한, 중국-북한 등 양자 간 협력 단계에 있으므로 한미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이들 3개국의 "군사 협력을 촉진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송 의원은 한일 간 상호군수지원협정(ACSA) 체결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독도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활용해 "우선 정보 교류 단계에서 신뢰를 더욱 쌓아야 한다"고 했다.


이번 인터뷰는 송 의원이 지난달 31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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