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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속도감 있는 심사로 응답해야…법정 기한 내 예산 처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3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최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정부의 내년도 슈퍼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와 관련, ▲ 사람·인프라 투자 ▲ 지방 재정 지원 ▲ 민생경제 ▲ 안전 투자 관련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모든 국민과 지역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이라면서 이런 심사 기조를 말했다.
민주당은 사람·인프라 투자와 관련, ▲ 어린이집 급식 개선 및 보육 현장 예산 ▲ 지방대학 관련 예산 ▲ GTX를 비롯한 철도 예산을, 민생경제 차원에서 ▲ 일자리·서민 금융·주거 안정 3 민생 프로젝트 예산 ▲ 중소기업 재직자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위기 극복 지원 등을 각각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전 투자 관련, ▲ 소방 관련 예산 ▲ 해킹 피해 방지 ▲ 참전 명예 수당 및 무공영예 수당 등도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은 "지난 정부의 재정 운용 실기로 인한 지방 정부의 재정난 등을 고려하여 지방 재정이 확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의 내년도 예산안 감액 방침과 관련, "국민의힘은 벌써 30조원 삭감을 예고하고 나섰다"면서 "심사에 앞서 삭감 규모부터 정하는 것은 책임 있는 예산 심사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은 성장 확산 예산"이라면서 "이제 국회가 속도감 있는 심사로 응답해야 할 차례다. "법정 기한 내에 예산을 처리하여 민생 지원과 미래 투자가 제때 이루어지도록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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