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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국빈방한…3일 李대통령과 정상회담

입력 2026-11-01 18: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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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협력, 한반도·중동 정세 등 논의…동티모르 대통령도 공식 방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국빈만찬 참석

(앙카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환담을 나누며 이동하고 있다. 2025.11.25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오는 2∼4일 한국을 국빈 방문,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3일 오후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방문은 2018년 국빈 방한 이후 8년 만이며, 이 대통령과 만나는 것은 올해 7월 앙카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튀르키예에 국빈 방문해 에르도안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해 회담의 성과로 꼽히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또 ▲ 교역·투자 ▲ 원전 및 방산 협력 ▲ 바이오·에너지·과학기술 등 미래산업 협력 ▲ 인적·문화적 교류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한다.


아울러 한반도 및 중동 정세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에르도안 대통령에 이어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도 5∼7일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2002년 양국 수교 이래 동티모르 정상의 첫 양자 공식 방한이다.


오르타 대통령과 이 대통령은 6일 오전 정상회담, 양해각서 서명식, 공식 오찬, 공동언론발표 등 일정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외교·안보, 지식재산, 기후변화, 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과 지역 정세, 주요 국제 현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동티모르는 국제무대에서 든든한 우방국이자, 한-아세안 협력을 발전시킬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동티모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역내 평화·번영에 기여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한국의 역할을 확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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