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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가던 천마부대 장병들, 7중 추돌 현장서 부상자들 구조

입력 2026-10-27 11: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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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부대 8지역대 특전장병들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김문경 기자 =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장병들이 신속한 대처로 부상자들을 구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전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54분께 군산시 옥구읍 새만금북로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해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 중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김건웅 천마부대 8지역대장(소령) 등 장병 20여 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 나갔다.


여러 차량이 뒤엉켜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장병들은 신속히 역할을 나눠 부상자 구조 지원과 차량 내부 수색, 현장 안전 확보 작업 등을 진행했다.




군산 사고 현장 수습하는 천마부대 장병들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차 안에서 피를 흘리던 부상자 2명을 확인한 뒤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119에 신고했다.


이후 현장으로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부상자를 응급처치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진형민 전북소방본부장은 "위험한 사고 현장 속 주저 없이 구조에 나선 장병들의 용기와 신속한 대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 소령은 "군인으로서 부여받은 사명을 수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사고 현장을 발견한 순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국민을 지키는 본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oo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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