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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무연고 사망 국가유공자 76명 합동추모식 거행

입력 2026-10-27 10: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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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합동안장식 거행하다 올해부터 합동추모식으로 변경




무연고

[국가보훈부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가보훈부는 조국을 위해 헌신했으나 가족 없이 사망한 무연고 국가유공자 76명을 기리는 합동 추모식을 27일 오후 강원도 원주(효담삼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보훈부가 올해 장례서비스를 지원한 전국 무연고 사망 국가유공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식에는 나치만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과 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상조회사 에이플러스라이프 최한선 대표이사, 김근수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강원도지부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합동 추모식은 묵념과 추모영상, 추모사 및 헌시 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보훈부는 국가유공자법·참전유공자법 등 개정에 따라 2024년 8월부터 생계가 곤란하거나 연고가 없는 유공자의 장례서비스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합동 안장식 형태로 무연고 국가유공자를 기렸고, 올해는 위패를 모신 합동추모식을 처음으로 진행하게 됐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비록 영웅들의 마지막 길에 가족의 손길은 닿지 못했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분들을 외롭지 않게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합동 추모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단 한 분의 영웅도 잊히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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