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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산자위 아닌 별도 특위 설치키로…"국힘 협조 기대"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메가성장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22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초광역특구법'의 입법을 위해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메가성장특별위원회·정부 간담회 이후 취재진과 만나 "예전처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법안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특위를 설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정책위의장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나 정무위 손을 떠나 특위에서 통과시킬 예정"이라며 특위 구성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여야 간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야당의 협조 여부를 두고는 "부정적인 모습도 보이겠지만 대국적으로 협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도체 산업은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서두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당정은 이날 대학을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병도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대학과 기업, 도시를 연결해 지역의 성장엔진을 만드는 것이 메가성장전략의 핵심"이라며 "대학이 도심 속 섬이 아니고 지역의 성장판이 될 수 있도록 원내에서도 예산과 입법으로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날 회의에서는 지역투자공사 설립 등 지방주도성장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메가성장특위 간사인 장철민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지역투자공사 설립과 광역철도나 교통망 구축, 외국인 비자 제도 등의 제안에 대해 국무조정실을 비롯한 여러 부처가 검토해 보고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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