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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그리스 해군이 이스라엘 해군과의 합동훈련에서 신형 스파이크 유도미사일을 처음으로 실사격하고 퇴역 호위함을 격침했습니다.
그리스 해군과 군사전문매체 네이벌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크레타섬 북부 해역에서 스파이크 NLOS와 스파이크 ER2 미사일의 성능 검증 사격이 진행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초계함과 특수작전정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표적함을 타격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어 잠수함이 발사한 어뢰가 선체 아래에서 폭발하자 거대한 물기둥이 솟구쳤고 함정은 바닷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표적함은 2013년 퇴역한 엘리급 호위함 '부불리나'입니다.
이스라엘 방산업체 라파엘이 개발한 스파이크 NLOS는 마히티스급 초계함에서, 스파이크 ER2는 마크 V 특수작전정에서 각각 발사됐습니다.
스파이크 NLOS는 최대 32㎞ 밖의 함정과 해안 표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초계함 한 척에 8발이 탑재됩니다. 사거리 최대 10㎞인 스파이크 ER2는 특수작전정 한 척에 4발이 실립니다.
이번 훈련에는 이스라엘 해군의 고속미사일정 2척도 참가해 별도의 함대함미사일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
영상 : Hellenic Navy·Youtube @hellenicnavy608

jujitsus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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