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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동혁 '국힘 최장수 대표' 등극에 "버티기 장인"

입력 2026-10-25 11: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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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꿈꾸기 전에 주제파악부터…재임 기록 길어질수록 국민 분노 커질 것"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 출범 후 최장 임기를 기록한 것을 두고 "버티기 장인"이라고 비판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도, 사퇴 요구가 빗발쳐도 끝내 자리를 지켜 낸 결과"라며 "이준석도 김기현도 한동훈도 해내지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가 '국회, 현장, 광장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활동하는 새로운 투쟁 모델'이라고 한 국민의힘 박준태 당 대표 비서실장의 평가에 대해서는 "국회는 비워 두고 광장에서는 북채를 잡고 술자리에서는 대통령과 언론, 자기 당 의원들에게 욕설을 퍼부었으니 말 그대로 자유롭게 넘나들었다"고 꼬집었다.


또 최근 논란을 빚은 장 대표의 사석 녹취록을 거론, "선관위 특검까지 출범시키며 부정선거론을 외치던 장동혁이 녹취에서는 '부정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라고 했다"며 "본인도 믿지 않는 구호로 지지자들을 광장에 세워 두고 14개월을 버텼으니 이만한 정치력도 드물다"고 비꼬았다.


이어 "윤석열과 절연하라는 요구는 끝내 거부했고 녹취에서는 윤석열을 '우리 대통령'이라 부르며 '우리가 탄핵을 막아냈으면…'이라고 아쉬워했다"며 "의리만큼은 한결같다"라고도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 안팎에서는 장동혁이 공천권을 쥐려고 연임까지 노린다는 말이 나온다"며 "장 대표는 연임을 꿈꾸기 전에 주제 파악부터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임 기록이 길어질수록 제1야당을 향한 국민의 분노도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대표는 이날을 기점으로 취임 425일을 기록, 2020년 국민의힘 출범 후 최장 임기를 기록한 당 대표가 됐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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