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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曺탄핵' 질문에 "국조 포함해 원래 생각대로 차근차근"(종합)

입력 2026-10-24 19: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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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吳무죄 뒤 與일각 탄핵론 고삐에 "이정도면 만물 조희대설 수준"




최고위 발언하는 김민석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김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24일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추진과 관련, "국정조사를 포함해 원래 생각한 대로 차근차근 진행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사진기자 체육대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세훈 서울시장 항소심 선고 판결 후 당내에서 조 대법원장 탄핵과 관련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 일정과 관련해서는 "원내에서 여러 가지를 조합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항소심 무죄 판결에 대해서는 "어제 드린 말씀으로 갈음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날 오 시장이 항소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기자들과 만나 "법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이해하기 어렵고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범여권 진영에서는 오 시장의 2심 결과를 놓고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하고 법원행정처 해체해야 한다"(조국혁신당) 등의 요구가 나오고 있다.


이와 별개로 친청(친정청래)계는 "요즘 국민들은 조희대 법원의 내란 청산 의지를 의심하고 있다"(이성윤 최고위원)면서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절차에 즉각 들어가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이 정도면 '만물 조희대설' 수준 아닌가? 민생 챙기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대법원장 '스토킹'에만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 김 대표를 겨냥해 "그러면서 속으로는 보궐선거 면하게 돼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고 한다. 보기에도 안쓰러운 집권여당의 민낯"이라고 비꼬았다.


장 대표는 "당장 오세훈 시장에 대한 상고를 포기해야 한다. 누가 진짜 탄핵 대상인지 국민은 알고 있다"면서 "의석수 방탄만 믿고 있나,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는 날 모래성처럼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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