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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날 기념식 참석…외국대사 배우자들과 곶감말이 체험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3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식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10.23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23일 처음으로 열린 한식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한식이 더 많은 매력을 세계로 발산하고, 또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한식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한식의날은 올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김 여사는 "한식에는 우리 고유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담겨 있다"며 "우리는 예로부터 가족이나 이웃과 둘러앉아 밥을 먹으면서 정을 나누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해 왔다"고 했다.
또 "김장을 마치면 김치 한 통을 서로 나누면서도 정을 나누고, 이사를 하거나 잔칫날이 되면 떡을 돌리면서 한식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전해왔다"며 "우리 음식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미래 세대로 오래오래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3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식의 날 기념식에서 주제영상 시청 후 박수치고 있다. 2026.10.23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행사가 끝난 뒤 김 여사는 야외 광장에서 열린 한식대축제에 투르크메니스탄·멕시코·페루 대사 배우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김 여사는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곶감 단자를 직접 말았고, 함께 시식하며 대사 배우자들에게 한국의 음식 문화를 설명하기도 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현장 관계자들에게 제품 개발 과정과 소비자의 반응 등을 묻고, 전통의 맛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한식 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3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식대축제에서 곶감쌈 만들기를 하고 있다. 2026.10.23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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