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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20일 오전 전남광주 무안군 삼향읍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전남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청, 전북도 교육청, 제주도 교육청, 충남도 교육청, 충북도 교육청, 대전시 교육청, 세종시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6.10.20 mhk0226@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 시스템 장애가 벌어진 당일 대학 입학전형을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사무총장이 해외 출장 중이었다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대교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말했다.
자료에 따르면 대교협 사무총장은 지난 9월 7∼12일 6일간 영국 해외 출장을 나갔다.
올해 대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사무총장의 해외 출장 일정과 수시 원서 접수 기간과 겹쳤다.
특히 접수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수시 원서 접수 대행사 2개 중 하나인 유웨이어플라이의 접수 시스템에 오류가 나 일부 수험생이 정상적으로 원서 접수 및 결제를 완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대교협 측은 사무총장이 국제교육박람회인 '2026 유럽국제교육자협의회(EAIE) 콘퍼런스' 참석차 출장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 출장으로 대교협은 모두 1천173만원을 지출했다.
고 의원은 "대입 원서접수 기간에 대교협의 사무를 총괄하는 책임자가 해외 출장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는 것이 적절하지 못했다"며 "장애 발생 당시 어떤 대응을 했는지 철저히 따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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