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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ETF 김용범·이억원·이찬진 합동작품…국조·특검해야"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10.22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이율립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생성형 AI인 제미나이를 활용해 공소청장과 중대범죄수사청장의 국무회의 배석에 대한 야권 등의 문제제기에 반박한 데 대해 "나홀로 정신 승리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기관장의 국무회의 참석에 대해 보수·진보 가리지 않고 모든 언론이 비판하고, 참여연대까지도 공정성을 훼손한다는 비판을 내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을 향해 "이제 편들어줄 친구도 찾기 힘든 모양이다. 하다 하다 제미나이까지 대통령 친구로 삼고 있다"며 "SNS가 목숨줄이라더니 이제 AI에 목숨을 구걸하는 판이다. 지금 대통령이 제미나이 붙들고 앉아 있을 때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저도 제미나이에게 이 대통령 재판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한번 물어봤다. 당연히 재판 재개해야 한다더라"며 "지금 국민이 원하는 답은 딱 하나, 이 대통령 재판 재개"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 8월 중순 기준 개인투자자 손실이 6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서는 "김용범·이억원·이찬진의 합동 작품"이라며 "지방선거 일정 맞추느라 심사까지 대충 했다. 정부 개입 직권남용 다 해놓고 사고가 터지니 정부가 개입하기 어렵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 앞두고 국민연금을 증시 부양에 총동원하고, 리밸런싱을 유예하고 국내 주식 목표 비중까지 대폭 끌어올렸다. 대통령 결정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선거에 이기려고 국민연금을 불법 동원했다면 명백한 탄핵 사유이자 중대 범죄"라며 "더 늦기 전에 국정조사와 특검을 실시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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