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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취임 인사차 국회 방문…趙 "여야에 예산안 충분히 설명" 당부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2일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2026.10.2 [공동취재]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정연솔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21일 국회를 찾은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고인에 대한 예우 외에 유가족 지원과 순직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소방관 안전 예산 확보 및 처우 개선에 각별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에 취임 인사를 온 임 실장을 집무실에서 만나 "최근 화재진압 중 소방관이 순직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는 지난 16일 발생한 경기도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했다.
조 의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예우가 존중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임 실장은 "순직 소방관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 처우 등의 문제는 대통령도 굉장히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소홀함 없이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조 의장은 또 "내년도 예산이 법정 시한 내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도 여야 모두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잘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국익을 위해 자주 소통하고, 국회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임 실장이 이재명 정부 2기의 국정 중심을 책임지고 있는 중책을 맡았다"며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수행하면서 민심을 두루 살펴 국정 안정화에 기여하고 국회와 청와대 간 긴밀한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을 위한 민생 예산, 국가 미래를 위한 성장 예산을 잘 준비했다"며 "국회와 잘 소통해서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민생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이재명 정부 2기 비서실장으로서 온 힘을 다하겠다"며 "국회와 소통, 협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이 15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15 ha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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