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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축제 과잉 의전' 논란엔 "사려 깊지 못했다"

(전남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광주고등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전고등법원과 광주고법, 특허법원, 대전지법, 청주지법, 광주지법, 전주지법, 제주지법 대상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6.10.20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5선) 의원은 21일 민주당 인사들의 '소방 재정' 설화 논란 등과 관련해 "확 조여 매는 리더십을 가지고 나와야 민주당도 살고 (대표인) 김민석도 산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재수가 없을 때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요즘 민주당이 그 꼴 아닌가 생각하는데 좀 조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부 언론의 사설 내용을 설명하며 "'(민주당이) 나사가 풀렸다. 지금 뭐가 안 되고 있다'(는 진단에)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불행은 한꺼번에 온다"며 "여기에서 우리가 전화위복의 계기로 치고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지역 축제 행사장에서 가수의 공연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김 대표가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한 것에 대해선 "과잉 의전인데 사려 깊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혼자 바쁘면 안 된다"며 "새벽 5시에 잠도 좀 자지 아무리 소방 민생(을 위해 소방관을) 격려한다고 (현장 방문을) 하는 건 과유불급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박 의원은 다만 "김 대표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오늘부터 심기일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30일 새벽 5시께 서울 강서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을 격려한 바 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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