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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9사단은 경상남도 일대서 국지도발 대비 훈련

(서울=연합뉴스) 해군 2함대사령부 구축함 을지문덕함(DDH-1, 3,200톤급, 왼쪽부터), 호위함 서울함(FFG, 3,100톤급)과 경기함(FFG, 2,500톤급)이 지난 25일 서해상에서 대함 일제사격을 하고 있다.
군은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해군ㆍ해병대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필승의 전투의지 고양을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동ㆍ서해에서 해상기동훈련을 강도 높게 하고 있다. 2026.3.26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해군이 20일 서해상에서 공군, 미 해군 등과 함께 대규모 연합·합동 해상기동훈련에 돌입했다.
2026년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연합·합동 해상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7천600t급), 구축함 강감찬함(4천400t급), 을지문덕함(3천200t급)을 비롯한 해군 수상함 20여척이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한미 해군의 해상초계기, 공군 전투기 등 연합·합동 전력도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해상기동훈련, 함포 실사격, 해양차단작전, 대잠수함전, 연합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등을 실시하며 적의 다양한 도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훈련을 지휘하는 2해상전투단 정승일(준장) 단장은 "이번 훈련은 다양한 전투 상황 속에서 장병들이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실전적 기동훈련"이라며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싸우면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육군 39사단 장병이 특전사 황금박쥐부대와 함께 2026년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대테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6.10.20.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육군 제39보병사단도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19∼20일에 경상남도 일대에서 국지도발 대비 철야훈련을 진행했다.
해상·해안으로 침투하는 적을 조기에 탐지하고 격멸하기 위해 지·해·공 합동 자산을 활용하고 통합 화력을 운용하는 등 다양한 훈련으로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대응절차와 협력체계를 검증했다.
특전사 황금박쥐부대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에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훈련도 실시했다. 이 훈련에는 장병의 안전을 지켜주는 폭발물 제거 로봇이 동원됐다.
39사단은 21일부터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이어간다.
김정도(소장) 39사단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민의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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