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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요리교실·민속놀이·예술공연 등 가족 참여형 행사 다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남북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놀이와 공연을 즐기며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강원 춘천에서 열린다.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춘천시 삼천동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앞 의암호 수변공원 일원에서 '2026 강원 통일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통일을 친숙하게 접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이순실 강사가 진행하는 '이순실 요리교실'과 '나만의 특별 케이크 만들기', 북향민 예술단 유현주 단장이 이끄는 통일메아리악단 공연 등이 있다.
강원지역의 특성과 접경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통일 핫스팟 로컬 투어'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인조고기밥 시식과 펑펑이떡 체험을 비롯해 남북 민속놀이, 통일 퍼즐 맞추기, 통일 보드게임,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통일문화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춘천시협의회, 강원평화통일민주교육센터, 강원대 남북바다자원교류원, 강원북부·남부하나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에는 개관 이후 약 2만2천명이 다녀갔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도 약 1만3천명에 이른다.
이명권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가 확산하고 통일 관계기관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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