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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 최신형 잠수함이 지난달 동해에서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핵잠수함이 태평양에서 1천200km 이상 떨어진 지상 표적을 정밀 타격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태평양함대 소속 야센-M급 핵추진 공격형 잠수함 '노보시비르스크'(Novosibirsk)가 최근 태평양에서 잠항 상태로 오닉스(Oniks) 초음속 순항미사일과 칼리브르(Kalibr)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은 발사 지점으로부터 각각 약 170km 떨어진 해상 표적과 약 1천200km 이상 떨어진 캄차카반도 쿠라 시험장의 지상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판 토마호크'로 불리는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은 지상과 대함 등 타격 목표에 따라 최대 사거리기 약 300∼2천500km에 달하는 장거리 고정밀 전술 유도탄입니다.
이번 실사격에 나선 노보시비르스크함은 2022년 공식 취역한 태평양함대 소속 4.5세대 야센-M급 공격형 핵추진 잠수함으로, 길이 130m에 수중 배수량은 약 1만3천800톤에 달합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같은 함대 소속 킬로급 신형 디젤·전기 잠수함 '우파함'이 동해에서 순항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황성욱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태평양함대·tass_agency·ChDambiev·유튜브 러시아 국방부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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