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대전노동청, 태안화력 1호기 폐쇄 후 고용 영향성 파악 부족"

입력 2026-10-16 17:17:1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박지혜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이후 충남지역 근로자들이 받는 고용 영향성에 대해 관할 노동관청인 대전고용노동청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지혜(경기 의정부갑)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대전고용노동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태안화력발전 1호기 폐쇄 이후 하청업체를 포함, 이곳에서 일했던 노동자들이 어떻게 전환 배치됐는지, 실직자는 몇이나 되는지 관할 노동관청인 대전노동청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원청 서부발전 소속 노동자는 경북 구미로, 1차 협력사 직원은 태안 내 다른 호기로 전환 배치됐다"며 "2차 하청업체 노동자의 재배치는 미정이라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 순차 폐지 시 하청업체를 포함해 노동자들의 고용 충격은 한꺼번에 나타나게 된다"며 "태안화력발전 1호기 폐쇄 단계 때부터 기존 노동자의 직무개발 등 직업 훈련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마성균 대전고용노동청장은 "태안 1호기 관련해서는 정년 퇴직자 12명을 제외하고 117명은 감원 전환 배치됐다"며 "어디로 배치됐는지는 추가로 파악해 별도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폐지가 예정된 태안 2호기 등 2개 발전소 관련 종사자는 454명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 규모가 1·2차 하청업체 인력도 포함된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을 자세히 파악해보겠다"고 했다.


coolee@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0-16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