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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국가창업시대 전략위원회 열어 규제 어려움 풀 것"

(대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5일 대전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대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15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5일 "중요한 것은 창업 열풍이 지역으로 이어져 지역에서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곧 지역의 성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대전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열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대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한 총리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기술창업이 확대돼 예년보다 늘어나고 있고, 벤처투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아주 기쁜 소식도 들었다"면서 "창업벤처 생태계가 조금씩은 회복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전은 최근 스타트업 도시로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연구기관, 우수한 대학과 인재가 있다"며 "카이스트와 정부 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기초과학부터 첨단과학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처럼) 과학기술 역량이 집약된 도시를 찾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수많은 딥테크 기업들이 성공에 도전하고 있다. 대전의 혁신성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상황"이라며 "혁신성이 어떻게 더 커질지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정부는 각 지역이 가진 장점을 살려 기술창업 인재들이 창업으로 이어지고, 기업·투자자·공공기관이 혁신의 주체가 돼 창업 기업의 실증과 투자,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지역 창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범부처가 참여하는 국가창업시대 전략위원회를 열어서 각 부처 협업에 어려움이 있거나 규제나 이런 부분에서 복잡함이 있거나 하는 부분을 풀어내는 데 집중해 가려 한다"며 "전 부처 역량을 모아 국가창업시대로 가는 계기를 10월부터 전략회의를 통해서 시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또 "'모두의 창업' 1기에선 6만3천 넘는 분들이 응모했고 제가 떠나니 더 잘된 것 같다. 2기 때는 9만3천명이 신청했다"며 "전국적으로 창업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분위기는 현장을 떠나서도 느껴진다"라고도 돌아보기도 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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