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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올해 간부 지원·선발 늘어…1만5천500만 목표 달성 예상"

입력 2026-10-15 1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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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인력 획득, 작년보다 2천여명 증가…ROTC·육군3사관학교 선발도 호조




2026년 대한민국 육군장교 통합임관식

(서울=연합뉴스) 26일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육군 장교 통합임관식'에서 신임 장교들이 정모를 하늘로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2026.6.26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육군은 초급간부 처우 및 복무여건 개선, 모집·선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노력으로 올해 육군 간부 지원·선발자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올해 육군 장교 모집에 총 3만4천여명, 부사관 모집에는 총 1만7천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장교 지원자는 5천500여명, 부사관 지원자는 2천100여명 늘었다.


선발 규모도 증가했다. 현재까지 선발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인원은 장교 3천700여명, 부사관 6천900여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390여명, 1천700여명 늘었다.


학군사관후보생은 올해 소요 인원 2천800여명 가운데 전반기 모집에서만 2천600여명을 선발해 획득률 약 94%를 기록했고, 현재 후반기 추가모집을 진행 중이다.


육군3사관학교 생도는 지난 9월 11일 선발을 마친 결과 올해 소요 인원 550명을 모두 충원했다.


육군은 현재까지의 지원·선발 실적과 후반기 모집일정을 고려할 때, 연초 설정한 올해 간부획득 목표 1만5천500명(장교 5천여명·부사관 1만500여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작년보다 약 2천여명 증가한 수치로, 병 봉급인상·복무기간 단축으로 간부획득이 크게 감소하기 전인 2022년(1만4천500여명) 수준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육군은 간부 지원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한편, 모집·선발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인력획득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육군은 후반기 학사장교 모집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전국 5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집홍보'를 진행 중이며, 현장과 온라인에서의 모집 홍보 활동도 강화 중이다.


육군인사사령관 이우헌 소장은 "우수 인재 확보는 육군 전투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과제"라며 "변화하는 인력환경과 청년세대의 가치관을 고려해 인력획득 정책을 지속 발전시키고, 안정적인 간부 충원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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