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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선거용품 입찰비리' 중앙선관위 등 5곳 압수수색

입력 2026-10-14 11: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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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선·올해 지선 때 특정업체와 50억원대 유착 의혹 확인"




철수하는 선관위 특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중앙선관위의 선거 용품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14일 오전 8시께부터 중앙선관위와 경기 김포시·대구의 선거 용품 관련 업체 등 5곳을 업무상 배임과 입찰방해 등 혐의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현장에는 특검 포렌식수사관 6명과 경찰청 포렌식수사관 3명 등 모두 31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특검팀은 지난해 21대 대통령선거와 올해 지방선거 당시 총 50억원 상당의 투표소 물품 세트 제작 과정에서 선관위가 특정 업체와 유착된 의혹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압수물을 분석해 수의계약 특혜와 업체 유착 등 선관위의 방만한 운영 의혹 전반을 살피고 관련자들의 책임 소재를 밝힐 계획이다.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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