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민석, '김지용 비판' 추미애에 "자기 역할에 집중해야"

입력 2026-10-14 08:31:50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신천지, 상당한 집단 가입 확인"…'3만명' 보도엔 "부정확"




민주당 김민석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14일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겨냥, "각자의 처지와 역할에 맞게 정확하게 하는 것,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 출연해 추 지사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해 '친윤 검사'라고 거듭 비판한 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초반에는 '그 사안을 지사가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도정에 전념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다 뒤로 가면서 연속된 질문에 그런 답을 하셨다"며 "초반 답변의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기도 하고 더 적절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김 후보자) 청문회가 있으니 청문회를 맡은 분들을 통해 충분히 다뤄지는 게 맞다"며 "굳이 더 언급할 필요가 없는 분들은 절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인의 당원 가입 의혹에 대해서는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 조사 결과) 상당한 정도의 집단적 가입이 있다는 것은 확인됐고 그 외에 상당히 의미 있는 증언들도 축적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교인들의 조직적 경선 개입 문제에 대해서도 "증언들은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 같은 결과가 최근 최고위원회에 보고됐다고 전하며 "토론 내지 검증을 아직 못 거친 상태"라며 토론·검증 등 과정을 거친 뒤 의총 공개 및 수사 의뢰 여부 등을 논의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천지 교인의 당원 가입 규모가 최소 3만명이라고 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검증할 수 있는 한 방법을 통해 추산한 것인데 보도된 것이 정확하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당내 일각에서 이 의혹 관련 조사를 두고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해서는 "당 전체를 생각하고 하겠다"며 "민감한 문제이니만치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중 당적 문제와 관련해서는 "당의 인공지능(AI) 쪽 전문가인 의원 한 분이 (이중당적자를) 기술적으로 걸러낼 수 있는 방법을 채택하는 법안을 이중 당적까지 염두에 두고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문제도 하나하나 정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topn@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