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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포스코 교섭 적극 지도…신안산선 사고 엄중 조치"

입력 2026-10-13 18: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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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감독관 법왜곡죄 사건 5건 다툼 있어"




국감 답변하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13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3일 부분파업이 반복되고 있는 포스코 노사 임금 교섭과 관련해 "노동부가 적극적으로 교섭을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포스코 부분파업이 이어지는 동안 노동부는 어떤 노력을 했느냐'는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관할 노동지청이 13차례 방문해 면담 지도를 했으나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있다"며 "협력업체 직원 직접고용을 둘러싸고 원청 노조와 교섭이 어려웠고, 중간에 노조위원장 선거도 있어 지체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노사 실무교섭이 있었고 내일(14일) 본교섭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적극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협력업체 직접고용 문제에 대해 "원청 노조와도 갈등이 있지만 직접고용에서 탈락한 2·3차 공급업체와도 갈등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노동지청을 독려하고 필요하다면 현장도 방문해서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코그룹 사업장인 신안산선 철도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반복된 데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법 위반 여부를 엄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위법 사실이 드러난다면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아울러 특별사법경찰관인 노동감독관의 수사·법 집행과 관련해 현재 사건 5건에 법왜곡죄가 적용돼 다툼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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