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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회 정보위원장인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도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은 불참했다. 2026.4.27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노선웅 기자 = 2023년 소록대교와 인천항 갑문시설에 대해 내진 보강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내려졌으나 아직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경남 거창·함양·산청·합천)은 7일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내진성능평가 결과'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혓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하는 소록대교의 경우 2023년 내진보강 필요 판정을 받았으나, 교량받침(6개소) 변경 공사 완료 예정 시점은 판정 후 4년이 지난 2027년 4월로 집계됐다.
인천항만공사가 관리하는 인천항 갑문시설은 보강공사 시행 목표 연도가 2029년으로 설정돼 있어 내진보강 필요 판정부터 공사 착수까지 총 6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신 의원은 "보강공사 착수까지 6년이 걸린다면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한 효과를 제대로 거둘 수 있겠느냐"며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철저한 이행 점검과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 등록 내역을 검증하는 사후관리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bue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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