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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국제신문과 관련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기노위)가 대주주인 능인선원 이정섭 원장(법명 지광 스님)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제신문 비상대책위원회는 국회 기노위가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원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인천 서구을)과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부산 부산진구을)이 공동으로 이 원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한 데 따른 결정이다.
기노위는 오는 27일 열리는 종합국정감사 기간 이 원장을 국감장에 소환해 국제신문 사태에 대한 입장을 들을 예정이다.
특히 100억원대에 이르는 체불임금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를 변제하지 못한 이유와 기업회생에 반대하는 배경 등을 질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신문 비대위는 6일 오전 부산법원종합청사 앞에서 총력투쟁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회생 인가를 촉구했다.
국제신문 전·현직 직원 147명은 밀린 임금과 퇴직금 등 채권을 모아 2024년 12월 부산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법원은 이듬해 5월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올해 6월에는 HJ중공업 등이 참여하는 에코프라임마린컨소시엄이 최종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
지난 9월 1일 채권자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해 동의받는 절차인 관계인집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능인선원 측의 반대로 오는 13일로 연기됐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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