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일지] MDL 이남 北지뢰 폭발사건…軍, 발생 2주만에 최종조사결과 발표

입력 2026-10-05 18:28:2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합참, DMZ 지뢰 폭발 합동 현장조사 TF 최종 조사결과 설명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양진혁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이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관련해 합동 현장조사 TF 최종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2026.10.5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일어난 폭발은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이었다고 군 당국이 5일 최종 판단했다.



사건 발생 2주 만에 나온 조사 결과다. 이에 따라 군은 폭발의 원인이 된 MDL 이남의 북한군 지뢰 제거 작전을 이날 전격 단행했다.


다음은 군사분계선 이남 북한군 매설 지뢰 폭발 사건 관련 주요 일지.


▲ 9월 21일 = 오전 10시 50분께 육군 25사단 관할 서부전선 DMZ MDL 이남 지점에서 '수색로 개척작전'을 수행하던 군 간부 3명이 두 차례의 지뢰 폭발 추정 사고로 중경상.


▲ 9월 22일 = 군, MDL을 넘어온 북한의 지뢰 매설 의심지대 확인을 위한 수색로를 만들다 폭발이 발생했다고 발표. 폭발 당시 장병들이 착용했던 방호복, 지뢰덧신 등에 대한 국과수 감정 의뢰.


▲ 9월 26일 = 군과 유엔사, 폭발 상황 관련 현장조사를 위한 기동로 확보 및 작전환경 조사 수행.


▲ 9월 27일 = 군과 유엔사, 1차 현장조사 실시해 폭발 발생 추정 지점 근접 지역까지 도달.


▲ 9월 28일 = 군과 유엔사, 2차 현장조사 실시. 현장 확인과 국과수 감정 결과 토대로 폭발 원인이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중간 조사 결과 발표.


▲ 9월 29일 = 군과 유엔사, 3차 현장조사 과정에서 북한의 새로운 수지(플라스틱) 반(反)보병지뢰 1발 발견.


▲ 9월 30일 = 북한, 군 발표를 "서울의 자작 광대극"이라고 일축하며 전면 부인.


▲ 9월 30일 = 유엔사, MDL 남측 지역에서 북한 지뢰를 발견했다며 정전협정 위반으로 판단한다는 입장 발표.


▲ 9월 30일 = 군, 북한에 '국경선 요새화' 활동 중단 등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 촉구.


▲ 10월 2일 = 통일부 장관, 지뢰 폭발 근본 해결 방안으로 북한에 MDL 이견 해소를 위한 대화 제의.


▲ 10월 2일 = 북한, "자작광대극 2부"라며 재차 부인. 통일부 장관 제의에 "망상이고 넋두리"라며 대화 가능성 차단.


▲ 10월 3일 = 북한, 동해상으로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 10월 5일 = 군, 북한이 MDL 이남에 매설한 지뢰에 의한 폭발이었다는 최종 조사 결과 발표. 사건 현장에 매설된 북한군 지뢰 제거 작전 단행.


bryoon@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